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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고체 미생물배양기 시범사업
  • 작성자 : 원발효산업
  • 작성일 : 2009.01.17 11:19:56
  • 조회수 : 5967

축사 악취, 미생물로 해결하세요
고체미생물배양 악취저감 시범사업 추진
2009년 01월 15일 (목) 17:39:22 박도금 기자 pdk@yjns.net

   
 
   
 


여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장해중)는 축산농가의 악취를 저감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농가형 고체미생물배양 악취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시범사업은 미생물을 고체 발효하여 다량의 미생물을 농가가 직접 배양함으로써 시중에서 구입하는 미생물 제제보다 약 80%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축사 내 악취 및 질병예방, 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젖소사육 10여 농가가 3억원(군비50%, 자부담50%)의 자금으로 흥천면 다대리에 미생물 배합기, 자동계근기, 발효실 등 생산시설을 설치, 연간 약 100톤의 고체미생물을 생산 사용했으며, 올해는 약 150톤 정도의 고체발효 미생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예산은 5억5000만원으로 전년의 미흡한 점을 보강해 추진하며, 축산농가 10곳 이상 단체로 신청하면 현지조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추진한 김태열 두리하나회 회장은 “미생물을 급여함으로써 체세포 감소, 유량 증대, 축사 내 악취 감소, 송아지 설사예방 등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장해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생물 사업은 악취로 인한 민원에 시달리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축산농가가 미생물을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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